강릉시에 있는 동해안 최대의 해변으로 6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주위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경포호와 경포대가 인접한 해안관광지로 여름 피서지 1순위의 해변입니다.
관동팔경의 하나로 달맞이 장소로도 유명한 경포대는 널리 알려진 정자로 관동팔경 중에서 가장 수려한 조망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녁 무렵 누각에 앉으면 하늘에 뜬 달, 바다에 뜬 달, 호수에 뜬 달 그리고 술잔에 뜬 달과 님의 눈동자에 비친 달 등 무려 다섯 개의 달을 볼 수 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경포가시연습지는 50년 만에 다시 핀 가시연을 볼 수 있는 경포호 생태습지입니다. 경포호 전체 면적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경포 주변에 다양한 수중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설립자 손성목 관장이 세계 60여 개 국가를 돌며 수집한 명품 축음기 및 뮤직박스, 라디오, TV 그리고 발명왕 에디슨의 발명품 등 5,000여 점이 전시되는 소리와 과학이 만나는 소장품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의 박물관입니다.
키 큰 노송들이 빼곡히 들어찬 뒷동산 한 자락 춤에 아득히 안겨 300여 년 동안 터를 닦아온 선교장은 한국의 전통가옥 중 가장 웅장하고 화려함을 자랑하는 가옥입니다.
강릉 아쿠아리움은 경포호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0톤 규모의 실내 전시시설에는 약 255여 종의 해양생물들이 있습니다.